근황 1. 요즘 아침을 꼬박 챙겨 먹고 있음. 왜냐하면 2500원짜리 샌드위치 사 먹는 것보다 일찍 일어나서 천 원짜리 아침밥 먹는 게 더 싸게 먹히고 영양가 있기 때문
2. 저녁은 투고샐러드 바질 파스타로 내정해두고 카공 끝나자마자 갔는데 투고 토요일 문 닫음...!!! 절망감에 빠져 정건을 서성거리다 결국 왼쪽에 있는 닭강정이랑 샐러드 사서 저녁 먹음. 너무 슬프고 화가 났다. 그래서 다음날은 분노의 투고 바질 파스타 사 먹음
3. 서영이랑 근 1년 만에 밥 먹음. 너무 오랜만에 둘이 만나서 제법 걱정했는데 말을 술술술 너무 잘하고 옴. 나의 사회성 많이 발전했을지도..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과 이야기하는 거 제법 재미있을지도. 이 자식 후배 주제에 밥을 못 사게 해서 결국 아마스빈 사주는 것으로 합의. 버블티가 먹고 싶었는데 오랜만에 먹으니까 참 맛있다
4. 요즘 순대에 빠졌다. 하빙이랑 밥 먹으면 거의 순대 먹음. 우리 내장을 너무 사랑하는 Girls라 어찌할 바를 모르겠음. 나중에 간을 통째로 사버려서 집에서 쪄먹고 싶다
5. 주말에 갱이랑 롯데월드 다녀옴. 오픈런했는데 날씨가 너무 추워서 고역이었다. 점심으로 먹은 짜장면이 가성비에 맛있었음. 우리 나름 메이저 잘 타고 왔지만 뭔가.. 시간 효율이 아쉬웠던 하루였나? 재미는 있었음 굿
6. 요즘 상큼 달콤한 과일이 너무 생각나서 징징댔더니 선물 받은 키위. 하 너무 맛있다
7. 엄마 생일에는 낮에 데이트가 있어서 밖에 나가있었다. 엄마 생일인데 내가 꽃을 받았다. 케이크는 데이트 끝나고 남자친구가 사들려 줬는데 엄마가 너무 좋아했다. 저녁에는 가족끼리 방어를 먹었다. 아직 엄청나게 기름지진 않았지만 맛있다. 2월 매우 기대된다..
8. 요새 데이트는 먹방과 카공이다. 오랜만에 스시로에 갔는데 매우 재미있고 일본에 가고 싶었다. 그러고 보니 먹은 게 죄다 일식이네..ㅎㅎ
9. 이번 달에는 팀플과 발표가 너무 많아 공강날이면 카페에서 살았다. 스벅 최애 메뉴는 오트밀크 콜드브루였는데 오트밀크가 혈당이 엄청 오른다고 해서 끊었다. 프리퀀시 스탬프를 모으느라 시즌 음료를 많이 마셨는데, 추천은 스타벅스 딸기 라떼 - 옵션 두유 많이로 변경이다. 그리고 연말에만 나오는 별의별 샌드위치를 처음 먹어봤는데 미친 맛이다. 다들 꼭 먹어보기를
10. 발표날의 사진들. 앞으로 남은 발표.. 둘..!
11. 열심히 과제 한 이번달 증말 개바쁨.. 갱이 사주는 치킨과 함께 오랜만에 수다나잇 조져줬다. 12월은 행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