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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부터 고대하던 워치 드디어 구매했다.

목표는 5 스테인리스였으나, 돈을 모으는 사이 5의 단종과 함께 6와 se 소식이 들려왔고

se스펙과 가성비에 감탄해 구매 결정했다 ٩(ˊᗜˋ )و

 

워치 3는 화면이 너무 작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내 타깃이 되지 못했음.

수령 시 본인 확인한다고 하길래 부리나케 집에 왔는데 그냥 문 앞에 놓고 가셨다..

 

밴드는 스포츠용 하나 있어야겠다 싶어서 핑크 샌드로 골랐다

생각보다 더 핑크였지만 나름 괜찮아서 만족.

이제부터 줄질 할 생각하니 정말 웃음이 나온다 (๑¯◡¯๑)

 

 

 

첫 착용하고 링 채우러 가볍게 외출했다. 스크린 타임이 확실히 줄어들어서 만족.

간단한 카카오톡 답장도 가능해서 좋은데, 셀룰러 모델이면 진짜 편리할 듯

워치+에어팟은 환상의 짝꿍이지만 이상하게 에어팟에 대한 욕심은 아직 안 생긴다.

 

워치 착용 4일째 후기를 써보자면

 

1. 핸드폰이 무음이어도 손목으로 알람이 오니 편리

2. 워치로도 전화를 받을 수 있으니 편리(+에어팟은 환상의 짝꿍)

3. 핸드폰 만질일이 줄어드니 과제 집중도가 더 높아진 듯..?(뇌피셜)

4. 충전 중인 핸드폰이 멀리 있어도 플레이리스트 조종 가능

(근데 사실 비츠 헤드셋 사용하니까 이 기능 별로 안 쓴다..)

 

5. 무게가 좀 있어서인지 장시간 착용 시 손목이 좀 뻐근함

6. 수면 측정 때문에 밤에 차고 자려면 틈틈이 충전시켜줘야 된다... 정도

 

도착하기 전부터 주변에서 폭발 이야기해서 덩달아 걱정했지만 아직은 괜찮다..

아무튼 빨리 방학해서 워치 차고 운동하고 싶다 (´⌣`ʃƪ)

 

후기 끝!